AI 샘플링과 Bon Iver 샘플링 - 힙합 프로덕션 정리
AI 샘플링과 Bon Iver 샘플링 - 힙합 프로덕션 정리
AI 샘플 생성 도구들
요즘 힙합 프로듀서들이 AI로 샘플 만드는 걸 써보고 있더라. 기존에는 옛날 곡에서 샘플 따서 클리어런스 받아야 했는데, 이제 AI로 오리지널 멜로딕 콘텐츠나 보컬 찹을 만들 수 있다고 함.
Splice에 AI Sample Generator가 있고, Boomy의 stem separation도 쓸 만하더라. AI로 만든 트랙에서 스템 분리해서 Ableton Simpler로 MPC 스타일로 찹하면 되는데, 솔직히 클리어런스 없이 쓸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인 듯.
샘플 클리어런스 비용이 퍼블리싱 수익의 50-80%까지 먹는다고 하니까, AI 샘플이 무제한 크리에이티브 소스가 될 수 있을 듯하더라.
Bon Iver 'Day One' 샘플링 트렌드
근데 AI와 반대로, 최근에는 Bon Iver의 'Day One'을 샘플링하는 움직임도 있더라. 힙합 프로듀서들이 이 곡의 falsetto 보컬이랑 ambient 텍스쳐를 가져다가 808 heavy trap 비트 위에 올리고 있어.
이걸 해보려면 Spleeter로 보컬 분리한 다음에 3-7 semitone 정도 pitch down 시키고 140 BPM trap 비트 위에 layering하면 되더라. FL Studio나 Ableton에서 작업하기 괜찮았어.
기존엔 클래식 soul/funk 레코드 샘플링이 주류였는데, 이제 contemporary 인디 아티스트들도 샘플 소스가 되고 있는 듯. Phoebe Bridgers나 Sufjan Stevens 같은 아티스트들도 앞으로 샘플될 가능성이 있을 것 같더라.
기타 장비 움직임들
Electro-Harmonix가 MixWave와 파트너십으로 Big Muff 3가지 variant, Deluxe Memory Man, Electric Mistress, Small Clone을 플러그인으로 냈더라. component-level modeling으로 아날로그 회로 행동을 재현했다고 함.
이번 주에 EHX 플러그인 데모 받아서 베이스 기타 파트에 Big Muff 플러그인 테스트해봤는데, clean signal과 parallel로 돌리면 controlled analog saturation이 나오더라. 힙합에서도 Deluxe Memory Man의 tape delay를 vocal이나 sample에 써서 vintage texture 낼 수 있을 듯.
정리
지금 힙합 프로덕션에서 두 가지 방향이 보이는데:
1. AI 샘플 생성으로 클리어런스 이슈 없는 오리지널 소스 활용
2. 인디 포크 같은 contemporary 아티스트 샘플링으로 새로운 멜로딕 영역 탐색
둘 다 기존 soul/funk 샘플링과는 다른 접근인데, 비용이나 크리에이티브 측면에서 각각 장점이 있는 것 같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