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마스터링 + 자연스러운 타이밍 기록법
힙합 마스터링 + 자연스러운 타이밍 기록법
LUFS 우선 마스터링이 흐름인 듯
Reddit 마스터링 스레드 보니까 요즘 힙합 프로듀서들이 전통적인 true peak 기준 신경 안 쓰고 있더라. +0.5에서 +1.5 dBTP까지 받아들이면서 -9 LUFS 타겟팅하고 있다고 함.
이건 스트리밍 플랫폼이 loudness normalization(LUFS) 쓰니까 피크 제한보다는 경쟁력 있는 라우드니스가 더 중요해서인 듯. 특히 힙합은 클럽/카 오디오에서도 강하게 울려야 하니까.
근데 실제로 해봤더니 리미터를 -8.5에서 -9 LUFS 먼저 타겟하고 true peak가 +2 dBTP 밑이면 -0.1 dBTP 버전과 A/B 테스트해볼 만하더라. 그 추가 라우드니스가 디지털 클리핑 위험보다 가치 있는지 판단하는 게 포인트.
일상 소리 샘플링 트렌드
/r/makinghiphop 스레드에서 프로듀서들이 전통적인 샘플 소스 말고 일상 소리에서 영감받는 얘기들 올라오더라.
폰 보이스 메모로 주변 소리 5개씩 녹음해서 피치시프트/레이어링으로 퍼커션 소스 만드는 거 꽤 괜찮았어. 오버샘플된 시장에서 유니크한 소닉 시그니처 만드는 데 도움되는 듯.
이거 나중에 포터블 레코더까지 들고 다니면서 필드 레코딩 워크플로우로 발전시킬 수 있을 듯. 일렉트로닉이나 앰비언트 쪽에서도 오가닉 텍스처 만들 때 쓸 만하고.
자연스러운 템포 변화 녹음법
이 글 보니까 라이브 뮤지션 녹음할 때 자연스러운 타이밍 살리는 게 이슈더라. 특히 첼로 같은 악기는 표현적인 타이밍 변화가 필요한데 경직된 클릭 트랙에 맞추면 그루브가 죽어버리거든.
Logic Pro의 Sculpture나 Ableton Live의 Follow Actions를 MIDI 컨트롤러 어택 트랜지언트 감지와 연결해서 실시간 템포 매핑하는 방식 시도해봤는데 괜찮더라. 쿼터/8분음표 감지 존 설정하면 됨.
힙합이나 트랩에서 라이브 악기 텍스처 넣을 때 이런 식으로 하면 로봇 같은 타이밍 강요 안 하고도 프로그래밍된 비트와 자연스럽게 합칠 수 있을 듯. R&B나 네오소울 베이스 녹음할 때도 활용도 높고.
무료 DAW 수요 증가
무료 소프트웨어 관련 스레드 보면 아마추어 메이커들이 프리미엄 모델 말고 완전 무료 옵션 찾는 움직임 있더라.
Reaper(60일 트라이얼, $60 라이선스)나 LMMS(완전 무료) 같은 걸로 시작하는 게 현실적인 듯. 특히 힙합은 bedroom producer들이 정식 교육이나 예산 없이도 브레이크스루 사운드 만드는 장르니까.
근데 솔직히 이건 음악 제작 민주화 흐름이고, 기존 플랫폼들도 무료 티어 확장해서 경쟁해야 할 듯.
Jack Antonoff의 '의도적 비전문성' 철학
Jack Antonoff 인터뷰에서 나온 얘기인데 "스튜디오에서 뭘 하는지 아는 게 지루하다. 알고 나면 매직이 사라진다"라고 하더라.
이번 주에 트랙당 플러그인 3개로 제한하거나 평소 쓰던 콘덴서 마이크 대신 싸구려 USB 마이크로 보컬 녹음해봤는데 창의적 문제해결 강요되면서 오히려 신선한 결과 나오더라.
기어 중심, 기술적 완벽함 추구하는 스트리밍 시대 프로덕션 문화에 대한 반작용일 수 있을 듯. bedroom producer나 미니멀 셋업으로 작업하는 아티스트들한테는 문 열어주는 관점.
정리하면 이렇다: 과도한 전문성보다 실험적 접근이 더 중요할 수 있는 시각. 힙합이나 트랩에서도 lo-fi 녹음 기법이나 오토튜닝 '잘못된' 설정, 기본 DAW 툴로만 제한해서 창의적 솔루션 강요하는 식으로 적용해볼 만함.
참고자료
- Is true peak something to really worry about when mastering?
- What's the most unexpected sound that inspired a beat or track you've made?
- What's the best way to record natural tempo changes with a musician who has good natural timing but needs the backing track to get in the groove?
- What is the best free software for creatively screwing around?
- "It's boring to know what you're doing in the studio – once you know what you're doing, the magic leaves": Jack Antonoff on why music production "expertise" is overr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