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록 크로스오버 — beabadoobee부터 오르간 revival까지
인디 록 크로스오버 — beabadoobee부터 오르간 revival까지
beabadoobee x The Marías 콜라보 분석
beabadoobee가 The Marías랑 작업한 "All I Did Was Dream of You" 들어봤는데, 이게 꽤 인상적인 방향이더라. 인디 록의 기타 기반 위에 사이키델릭 팝의 몽환적 프로덕션이 얹혀진 형태인데, 각자 색깔은 잃지 않으면서도 새로운 사운드 만들어냈어.
beabadoobee, The Marías — All I Did Was Dream of You (feat. The Marías)
근데 이런 크로스 장르 콜라보가 점점 늘어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게, 인디 록 아티스트들이 새로운 청중층 접근하면서도 기존 팬 베이스는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거든. 일렉트로닉 프로듀서가 인디 록 기타리스트랑 작업하거나, 포크 아티스트가 슈게이즈 밴드랑 텍스처 깊이 더하는 식으로 응용 가능할 듯.
ROLE MODEL의 록 인플루언스
ROLE MODEL의 "Sally, When The Wine Runs Out" 분석해보니 베드룸 팝 아티스트들이 헤비한 기타 워크랑 록 다이나믹스를 자기 사운드에 통합시키고 있더라. 기존 미니멀리스트 사운드에 얼터너티브 록의 감정적 직접성을 더한 느낌이야.
ROLE MODEL — Sally, When The Wine Runs Out
프로덕션 관점에서 보면 SM7B나 비슷한 다이내믹 마이크로 6인치 이내 거리에서 친밀한 보컬 녹음하고, 그걸 큰 소리 인스트루멘탈 섹션과 대비시키는 방식 써볼 만해 보이더라. 얼터너티브 록 밴드들은 이걸 역으로 적용해서 베드룸 팝의 클로즈 마이크 보컬 테크닉을 자기 클린 패시지에 써볼 수 있을 듯.
반복적 훅의 효과
Bella Kay의 "iloveitiloveitiloveit" 제목부터 눈에 띄는데, 이런 반복적 구조가 현재 팝 프로덕션 트렌드를 보여주더라. 복잡한 멜로디 개발보다는 심리적 반복을 통해 기억에 남는 훅을 만드는 방식이야.
Bella Kay — iloveitiloveitiloveit
Logic Pro에서 2-4단어 반복 프레이즈 만들고 Tape Delay 플러그인 1/8 노트 리피트로 설정해서 최면적 효과 만들어봤더니 바로 그 느낌 나더라. 록이나 얼터너티브 밴드들도 브리지 섹션에 반복적 보컬 만트라나 미세한 변화 있는 루프드 기타 리프 쓰면 Tame Impala처럼 최면적 요소 레이어링 가능할 듯.
오르간 사운드 부활
요즘 힙합 비트 프로덕션 커뮤니티에서 오르간 사운드가 다시 주목받고 있더라. 전형적인 트랩이나 드릴 사운드 넘어서서 더 소울풀하고 빈티지한 텍스처 찾는 움직임 같아.
Native Instruments Vintage Organs나 Arturia V Collection의 VX-20 로드해서 록 코러스 아래 -12dB로 서틀한 오르간 패드 레이어링해봤는데 하모닉 리치니스 확실히 늘어나더라. 록이나 얼터너티브 아티스트들은 디스토션 기타 아래 오르간 레이어링하거나 브레이크다운과 브리지에서 오르간 리드 써서 헤비 섹션과 다이나믹 콘트라스트 만들 수 있을 듯.
Malcolm Todd의 폴리시드 베드룸 팝
Malcolm Todd의 "Breathe" 들어보니 베드룸 팝 아티스트들이 더 라디오 레디한 프로덕션 쓰면서도 친밀한 보컬 스타일링은 유지하고 있더라. 로파이 미학과 메인스트림 팝 센시빌리티 사이의 갭을 메우는 방향인 듯.
Waves CLA-76 컴프레서로 슬로 어택/패스트 릴리즈 설정해서 폴리시드하지만 친밀한 사운드 만들고, 드라이 시그널과 70/30으로 블렌딩해봤더니 괜찮았어. 록이나 얼터너티브 밴드들도 패러렐 컴프레션이나 서틀한 오토튠 텍스처 쓰면서 로 인스트루멘탈 퍼포먼스는 유지하는 식으로 응용 가능할 듯. Tame Impala 접근법에 헤비한 기타 더한 느낌으로.